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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K8(CK) 출시임박, GT4비교, 스파이샷

블레오 2016. 11. 11. 03:27

기아자동차 K8(CK) 출시임박, GT4비교, 스파이샷

2011년 기아자동차는 고성는 컨셉카 GT를 공개했어요. 이후에 6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들려오는 소식이에요. 기아자동차는 K8이라는 프로젝트명 CK라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어요. 이제 스파이샷도 많이 나오고, 곧 출시가 기다려 지는데요. 아마도 내년 초쯤 기아자동차의 야심작 K8이 선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우리에게 기아자동차는 GT4라는 신기하게 생긴 녀석을 선보인적이 있어요. 하지만 기아자동차 스포츠카라는 이름으로 기대를 해볼만한 부분이 였어요. 지금 보면 참 애매모호한 디자인 같아요.

그렇지만, 프로젝트명 CK 컨셉카를 자세히 살펴보면 기아가 추구하는 곡선 위주의 디자인이 모두 들어 있네요. 특히 짧은 리어 디자인과 긴 휠베이스는 어느 차량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와요. 디자인은 역시 피터 슈라이어의 색깔이 가장 강한 녀석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아마도 K8(CK) 차량은 기아자동차 단독 회사였다면 어떻게든 제네시스 쿠페를 잡을 수 있는 후륜형 스포츠 쿠페를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굳이 같은 회사에서 팀킬을 할 필요가 없으니 기아 K8(CK)은 스포츠 세단 (4도어)로  다른 라인업을 늘려가는 중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스파이샷과 컨셉카를 비교해 보면 상당히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측면부는 GT의 바디라인을 그대로 현실화했네요. 지붕에서 트렁크 뒤쪽으로 이어지는 유선형의 C필러와 짦은 오버행, 긴 보닛을 통해 최근 유행하는 스포츠 쿠페의 모습을 엿볼 수 있고, 전면에서 부터 후면 도어까지 이어지는 크롬라인이 CK만의 톡특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스파이샷을 통해서 리어 디자인은 아우디 A7과 비슷한 느낌으로 상당히 멋진 디자인이 될 것 같아요.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형태인 만큼 출시 이후에도 표절 논란은 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에요.

위장막이 있어서 잘은 안 보이지만, 전면부는 GT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간 것 같네요. 자 그럼 CK 스파이샷을 감상해 보시죠!

K8은 제네시그 급의 자동차가 될 확률이 너무나도 높은데요. 기아자동차도 CK를 고성능,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새로운 브랜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이미지 쇄신을 위한 노력이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프로젝트 명 CK출시를 계기로 브랜드가 탄생하길 기대해 봐요.

현재 기아 K7의 3.3GDI 가격이 현재 3400에서 3800만원 정도라고 봤을 때 이 K8은 4400만원에서 5000만원 사이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아마도 K9과 가격이 중복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물론 아직 아무도 모르는 거지만 기아자동차 스파이샷을 통해서 새로운 차량이 나온다는 기대감과 예측을 하면서 설랬네요. 이번에 좋은 차가 탄생하 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