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토닉과 티볼리 소형SUV 전쟁

블레오 2017. 7. 13. 17:44
스토닉과 티볼리 소형SUV 전쟁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토닉이 출시하는 2017년 7월 13일이에요. 드디어 기아자동차의 소형SUV 스토닉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스토닉은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로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를 하고 있는 모델이에요.

스토닉의 경우 신형 프라이드의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자동차에요. 그리고 최근 출시된 코나는 i30 플랫폼을 사용하여 만든 자동차에요. 그렇기 때문에 코나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여요.

스토닉의 비교 상대는 티볼리가 있겠네요. 현재의 소형SUV의 최강자는 누가 뭐라고해도 티볼리인데요. 티볼리는 전에 없었던 소형SUV의 인기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소형SUV 시장에서 선전을 하면서 월 4천대~5천대 가량의 높은 판매량을 보이면서 소형SUV 시장에서의 단독질주를 했어요. 하지만, 스토닉이 나왔기 때문에 소형SUV 시장이 더욱 궁금해 지고 있어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스토닉과 티볼리를 비교해 볼게요. 

크기
스토닉의 크기는 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20mm, 휠베이스 258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티볼리의 크기는 전장 4195mm, 전폭 1795mm, 전고 1590mm, 휠베이스 260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모든 면에서 티볼리가 2cm~5.5cm 정도 크네요. 크기가 큰 만큼 실내공간도 티볼리가 크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이는 스토닉이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네요.

무게
스토닉의 무게는 1260kg의 무게를 가지고 있고, 티볼리의 무게 1395~1595kg 무게를 가지고 있어요. 비교하면 135~335kg 정도가 티볼리가 무겁네요. 공차중량 면에서는 스토닉이 가볍네요.

가격
스토닉의 디젤기준 모델 가격 1895~2265만원이고, 티볼리의 디젤기준 모델 가격은 2060~2526만원으로 계산을 하면 165만원~261만원 스토닉이 저렴해요. 이는 티볼리에게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에요.

연비
스토닉의 복합연비 16.8~17.0km/l로 1등급 연료 효율을 자랑하고, 티볼리 복합연비 13.9~14.7km/l로 2등급 연료 효율을 보여주고 있어요. 둘다 좋은 연료 효율이지만, 아무래도 크기가 작고 가벼운 스토닉의 승이네요.

구동방식
스토닉은 전륜구동만 있어요. 티볼리는 전륜구동이 있지만, 풀타임 샤륜구동도 있어요. 티볼리가 사륜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티볼리가 상당히 유리하네요.

차량의 힘
스토닉의 최고출력 115마력 /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티볼리의 최고출력 115마력 / 최대토크 30.6kg.m로 동일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작은 차체와 무게를 가진 스토닉에서 더 출력 효율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변속기
스토닉의 경우 7단 DCT 변속기를 사용하고, 티볼리의 경우 6단 자동 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비교할 것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결과적으로 직접타보고 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스토닉과 티볼리를 비교해봤어요. 조금이나마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