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17 리오 세단 유럽에서 날개 장착!

블레오 2017. 9. 10. 23:24

2017 리오 세단 유럽에서 날개 장착!

오늘은 기아자동차의 리오 세단 모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리오 세단 모델이 익숙하시죠? 리오는 유럽에 판매되고 있는 프라이드 모델이에요. 프라이드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어요. 국내 소비자들은 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유럽은 실용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유럽 시장 뿐만아니라 리오는 러시아 시장 누적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기아자동차에서는 포기할 수 없는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얼마전 출시된 스토닉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럽 진출을 코나보다 먼저 한다고 하네요. 그만큼 세계의 실용성있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네요. 리오 세단의 차량의 크기제원은 전장 4369mm, 전폭 1720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57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5인승 소형차에요. 차량의 디자인을 살펴볼게요.

전면부 디자인은 공기역학적이고, 둥글 둥글 귀엽게 생긴 전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헤드램프는 날렵한 모습으로 둥근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게 디자인 되었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아자동차의 패밀리룩인 호랑이코 그릴이 적용되어서 기아자동차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네요.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공기 흡입구와 좌우측에 안개등 위에 크롬을 사용하여 세련된 느낌을 주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소형차 답게 아기자기한 멋을 보여주고 있어요. 사이드에는 굴곡을 넣어서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고, 15인치 휠이 이차에 가장 어울리는 느낌을 가지고 있네요. 아무래도 차량이 작다보니깐 휠사이즈가 작은게 더 이쁜 것 같아요. 후면부 디자인은 트렁크 리드 끝부분을 길게 하여 스포일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고, 테일램프는 구형 k7의 디자인과 흡사하지만, 귀여운 모습처럼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리오는 귀엽고 부드럽지만, 기본기 탄탄한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소형차 답게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인조가죽을 사용하였고, 붉은색 스티치는 기아자동차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네요. 사이즈 앞면에 쿼터 글라스를 넣어서 안보이는 시아각을 최대한 볼 수 있게 만들었네요.

2017 리오 세단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 그리고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38마력 / 최대토크 17.0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복합연비는 30.0mpg(12.7km/h)의 연료효율을 보여주고 있어요. 가솔린 모델이다 보니깐, 연비가 디젤 모델보다는 조금 낮은 것 같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이 정도는 이해가 가네요.

2017 리오 세단의 해외 판매가격은 17755달러로 책정되었는데요. 이는 한화로 환산시 약 2008만원 정도로 나오네요. 국내보다 조금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지만, 더욱 잘 팔리는 모델이네요. 2017 리오 모델의 경우 올해 하판기 국내에서 풀체인지를 준비하고 있는 모델이에요. 국내에서는 프라이드 풀체인지가 되는 하반기가 더욱 기대가 되네요. 지금깢 ㅣ2017 리오(프라이드) 모델에 대해서 살펴봤어요. 조금이나마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반기에 프라이드 신형 모델이 나올때 다시 포스팅으로 만나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