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국산차 전기차 시대 열다 스토닉EV

블레오 2017. 9. 23. 01:00

국산차 전기차 시대를 열다 스토닉EV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 이후 전세계 친환경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세계의 자동차 회사들이 속속히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고, 국산자동차 역시, 친환경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기아자동차의 소형SUV 스토닉EV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스토닉의 전기차 버전인 스토닉EV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잡고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스토닉은 기아자동차의 SUV라인업 중에서 가장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한 크기와 어울리는 디자인과 경제적인 가격 그리고 고효율 연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죠. 또한, 유럽시장 판매목표를 연간 7만대 이상으로 잡고 본격적인 유럽 수출에 나섰습니다. 왜 이렇게 높은 판매 목표를 잡았을 까요? 그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스토닉은 프라이드가 사용하는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프라이드는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입니다. 그와 유사한 느낌이 드는 스토닉 역시,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좋아할 만한 요소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연간 7만대 이상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자동차시장의 변화도 스토닉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소형SUV의 점유율이 점점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스토닉EV 전기차 모델이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은 소형SUV차량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토닉EV 전기차 모델은 88kW 전기모터와 44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되어서 한번 충전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가 300km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는 테슬라 모델3 (한번충전이동가능거리 346km)와 약 50km 정도 밖에 차이를 안보이기 때문에 스토닉EV가 상당히 매력있는 모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국산자동차도 해외 유명 브랜드 못지않게 전기차 기술력이 많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스토닉EV 모델의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 이유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이 잘 구성되어 있고 최신 디자인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 같고, 변한다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리고 라디에이터 그릴 정도가 소소하게 변경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차 전용 친환경 엠블럼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닉EV에 추가됬으면 하는 사양들은? 그 동안 스토닉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옵션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조금 더 상승하더라도 통풍시트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선택 가능하도록 적용 되었으면 합니다.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실내 인테리어 소재를 조금 더 좋은 것으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물론,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지금까지 기아자동차 스토닉EV 전기차 모델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친환경 자동차인 스토닉EV 전기차가 멋지게 출시되기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