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STNGER) 성능과 가격은?

기아차 스팅어(STNGER) 성능과 가격은?

기아자동차의 2017년 상반기 기대작 스팅어가 공개 되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고성능 스포츠세단인 스팅어(STNGER)를 디트로이트 모토쇼를 통해서 대중에게 공개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스팅어가 스포츠 세단임으로 좋은 성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명 CK 모델은 K8로 출시된다는 소문들이 많이 있었지만, 결국 스팅어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판매가 될 예정인데요. 스팅어는 기아자동차의 모든 디자인과 기술력이 집약된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하는 5인승 스포츠 세단입니다. 특히, 유명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 담당을 총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디자인 하나는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낮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프리미엄을 감성이 살아 있는데요. 스팅어는 항공기 디자인을 모티브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역동적인 느낌을 풍기는 것 같습니다.

스팅어의 크기는 전장 4830mm, 전폭 1870mm, 휠베이스 290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호랑이코 그릴 형상이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스팅어의 개성을 잘 연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팅어는 사전적 의미로는 찌르는, 쏘는것이라는 의미와 미사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빠른 미사일이 자동차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스팅어의 측면부 디자인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은 앞은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뒤는 긴 오버행을 볼 수 있습니다. 긴 휠베이스로 주행시 안정감을 살린 디자인으로 평가됩니다.

스팅어의 후면부는 리어 쪽에 있는 컬러의 타원형 듀얼 머플라가 상당히 스팅어의 개성을 살립니다. 날카로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스포일러와 잘 어울려서 전면의 스포티한 느낌을 후면에서도 느껴지게 하는 디자인 입니다. 이번 기아자동차의 스팅어 디자인은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팅어의 실내는 생각보다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행모드는 퍼스널, 에코, 스포츠, 컴포트, 스마트 이렇게 5개의 주행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팅어의 기본형 모델에서는 2.0리터 4기통 세타2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5.9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한편 고성능 모델에서는 3.3 V6 람다2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1.9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상시 4륜 구동시스템을 선택이 가능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시속을 테스트 하는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5.1초라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고, 최고시속은 268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기아자동차 스팅어의 등장으로 자동차 시장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직 가격이 공개 되지 않은 점은 추후에 문제가 될 수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스팅어의 예상가격은 약 4000만원 초반에서 5000만원대로 책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렴하게 책정이 되었다면 정말 잘 팔릴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는 매우 매력있는 차량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