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출시한 후 초반에는 신기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외면을 받게 된 자동차, 하지만 그 자동차의 진가는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서 인기는 누리며 승승장구하여 상상초월할 만큼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아자동차에서 만든 쏘울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이번에 출시한 기아 더 뉴 쏘울은 박스카 형태의 CUV 인데요. 요즘 기아자동차에서 밀고 있는 K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쏘울의 매력이죠. 전면부의 사람의 눈을 연상시키고 있는 헤드램프는 날렵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아자동차의 트레이드 마크인 호랑이코 그릴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측면부의 디자인은 박스카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조합으로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네요.
휠의 디자인이 상당히 멋진데요. 쏘울에는 18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이 되어 있어요. 후면부는 세로 방향의 "ㄷ자" 모형의 면발광 LED 테일램프가 높게 있어 멀리서 봐도 차가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시인성이 좋아요. 이번 신형 쏘울에는 리어 리플렉터에도 변화를 주어서 기아차에서 더욱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을 썻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2017 기아 쏘울의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센터페시아가 실내의 감성 품질을 올려주고, 최신 기술이 들어간 커넥티비티 세스템을 탑재하였어요. 또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 하였어요. 그리고 적재공간도 넉넉한데요. 2열 시트를 홀딩하여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어요.
쏘울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GDI 가솔린 엔진과 1.6리터 VGT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데요. 가솔린의 경우 3개의 트림으로 디젤의 경우 1개의 트림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감마 1.6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한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32마력 / 최대토크 16.4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고, U2 1.6 VGT 디젤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제한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30마력 /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어요.
연비 효율은 기존 쏘울보다 상승했는데요. 복합연비 가솔린 11.9km/l, 디젤 15.2km/l의 연비를 보이고 있어요. 아마도 주요 판매국인 미국에는 가솔린 차량이 많이 팔릴 것 같고, 국내에서는 디젤 모델이 잘 팔릴 것 같아요.
기아자동차의 쏘울은 북미시장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북미시장 누적 판매대수 약 887000대 이상으로 박스카 부분 1위를 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판매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찬사를 받고 있는 쏘울. 앞으로 국내에서도 선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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