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기블리 그란루소 사진공개

마세라티 기블리 그란루소 사진공개

여러분은 마세리티하면 어떤 자동차가 생각이 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마세라티 하면 역시 기블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마세라티의 특징이라면, 엔진사운드가 아닐까요? 마세라티 엔진사운드는 사운드 디자인 엔지니어를 별두로 두고 피아니스트, 작곡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저회전 영역에서부터 고회전 영역에 이르는 각 회전 영역마다 악보를 그려가며 정교한 엔진 튜닝작업을 했다고 하죠. 이로인해서 마세라티의 엔진음은 오케스트라에 비유될 정도로 강렬하고 웅장한 음색을 지니고 있어요. 마세라티 엔진사운드로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해요.

그런 마세라티에서 기블리 그란루소 이미지를 공개했어요. 마세라티 기블리는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전세계에서 성공적인 4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어요. 이번에 공개된 마세라티 기블리는 그란루소라는 이름을 추가하였고, 이름만 변신된 것이 아니라 디자인과 기술적인 부분에도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면부 디자인에서는 기존 기블리 보다 조금 더 날렵해진 모습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기존에 있던 기블리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거나 디자인 요소를 파괴하는 모습은 보이고 있지 않아요. 최근 마세라티의 디자인에 맞춰서 전용 크롬 인서트와 크롬바를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카리스마 넘치는 마세라티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고, 매트릭스 하이빔이 적용된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기존 모델보다 야간 시아 확보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요.

측면부 디자인에서는 기존의 기블리의 디자인에서 프론트 휀더와 사이드 스커트 베이스에 위치하고 있는 그란루소라는 엠블럼이 작게 적용이 되어 있어요. 이 엠블럼은 그란루소를 판별하기 가장 편한 방법으로 보이네요. 낮은 차체에서 보여주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는 마세라티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후면부 디자인에서는  기존 기블리 보다 조금 더 역동적인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리어 범퍼와 디퓨저를 디테일하게 변경 및 깔끔하게 디자인 하였어요. 마세라티 기블리 그란루소의 디자인 변화는 단지 그 형상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공기 역학적 효율을 높이는 기능성이 높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번에 공개된 그란루소 이미지를 통해서 디자인 적인 부분의 궁금증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는데요. 아직 궁금한 부분들이 더욱 많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천천히 풀어가 보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마세라티 기블리 그란루소의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어요. 조금이나마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