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2017. 2. 22. 22:55

쌍용차 렉스턴 후속모델 Y400의 출시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의 후속모델인 Y400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쌍용자동차는 파리모터쇼에서 Y400의 최종 양산형 콘셉트를 공개했어요. 쌍용자동차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 출시 예정인 대형 SUV 차량은 쌍용을 대표하던 렉스턴 모델의 후속이에요.

프로젝트 명은 Y400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G4 렉스턴이라는 자동차 명을 같게 되었는데요. G4 렉스턴의 경쟁 모델은 대형 SUV인 기아자동차의 모하비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G4렉스턴의 디자인은 대자연의 웅장한 모습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요. 대형SUV의 본직적인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전면에 라디에이터 그릴을 자세히 보면 참 독특하게 생겼네요. 또한, 헤드램프에서 매서운 쌍용자동차의 이미지를 만들었네요. 이는 앞으로 나갈 쌍용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G4 렉스턴은 차체에 곡선을 많이 사용해서 경쟁차인 모하비에 비해서 조금 작아보이는 것 같아요. 모하비의 경우 상당히 각진 모형으로 전체적으로 차가 커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G4 렉스턴의 크기는 양산형 컨셉카 차량 기준 전장 4850mm, 전폭 1960mm, 높이 180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양산형 컨셉카 기준으로 실내 디자인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콘솔과 도어를 비롯해서 은은하게 새어나오는 무드램프가 미래지향적인 G렉스턴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첨단 IT기술이 접목되어 새롭고 독창적인 공간을 구성하였어요. 센터페시아의 중앙부에 위치한 9.2인치 모니터가 구비되어 있고, 최고급 가죽과 피아노블랙 소가 활용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만들려고 노력을 했어요.

G4 렉스턴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엔진의 경우에는 4기통 직분사 터보엔진과 6단 자동/수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25마력 /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2.2리터 디젤 엔진의 경우 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180마력 /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어요.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사건 때문에 디젤에 대한 규제가 강화 되었는데요. G4 렉스턴은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고 있어요. 쌍용자동차는 교통안전공단에 Y400의 환경 적응 능력시험을 신청한 상태에요. 환격적응능력시험은 자동차회사가 신차를 출시하기 전에 가속제어능력, 시계획보장치 등 자동차 제작사가 제시한 기능이 기준점에 만족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에요.

안전사양으로는 섀시 자체가 제공하는 프레임의 강성이 강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우수하고, 삼각지대 감지장치를 비롯해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 기술을 통해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9개의 에어백을 통해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어요.

쌍용자동차는 G4렉스턴이 티볼리에 이어서 쌍용자동차의 미래를 책임질 무기라고 하였고, 해외와 국내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 공략으로 시장을 공량해 나갈예정이라고 하네요.

쌍용자동차 2012년 렉스턴W 이후 5년만에 프로젝트명 Y400의 명칭은 G4렉스턴으로 변경하였고, 쌍용자동차에서는 올해의 최고의 기대작으로 Y400을 뽑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4천만원 중반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요. 5~6월 출시가 예상되는 G렉스턴의 모습을 기대해 보네요.

Posted by 블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