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2017. 9. 12. 01:31

2017 현대 올뉴 위에동 (셀레스타) 정보
오늘은 중국의 아반떼라고 불리는 올뉴 위에동 모델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올뉴 위에동 모델의 다른 명은 셀레스타라는 차명으로 알려져 있어요. 위에동 모델의 경우 2008년 중국 자동차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데요. 지난해 베이징 현대 단일 판매 차종기준 최대 133만여대가 판매되면서 중국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며, 중요한 역할을 하였어요.

올뉴 위에동의 인기는 상당한데요. "국내에는 아반떼가 있다면, 중국에는 위에동이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올뉴 위에동의 차량의 크기는 전장 4510mm, 전폭 1765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65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5인승 준중형 차량이에요. 하지만, 최근 사드배치로 인해서 상당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럼, 2017년형 올뉴 위에동의 디자인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전면부에는 중국 스타일에 부합하는 크롬의 사용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네요. 크롬장식 같은 부분은 중국인들이 상당히 좋아하죠. 아무래도 크롬을 사용하면 고급스러운 느낌과 강렬한 이미지가 보여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라디에이터 그릴은 현대자동차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인 헥사고날 그릴이 바 형식으로 적용되어서 현대자동차라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포그램프를 감싸는 듯한 크롬까지 리어진 모습으로 독특한 전면을 만들었어요. 헤드램프의 크기는 기존보다 확장하여 시원시원한 전면부를 만들었네요.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에는 메쉬타입의 공기흡입구가 적용 되었네요.

측면부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장점인 무난한 느낌의 준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2017년형 올뉴 위에동은 비율이 좋아 보이네요. 15~16인치 휠이 적용되고, 휠 디자인 역시 단정하며 깔끔한 모습이네요. C필러 부분은 아반떼 보다 조금 더 뒤로 늘린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넓은 실내공간을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춘 느낌이에요.

후면부 디자인은 준중형 세단에 맞게 무난한 느낌이지만, 테일램프의 날렵하면서 부드러운 디자인은 상당히 세련됬어요. 얼핏보면 로봇의 얼굴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것 같네요. 프론트범퍼 하단에는 블랙 컬러 소재의 플라스틱 디퓨저를 적용하여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어요. 심플한 쏘나타 뉴라이즈를 보는 듯한 느낌도 약간 있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준중형 세단이지만, 중형 세단과 대적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활용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위에동은 중국의 패밀리 세단으로 불릴 만큼,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깔끔한 인테리어는 현대차의 고급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네요. 동급 최초로 8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함과 동시에 애플 카플레이를 적용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어요. 또한, 바이두 카라이프와도 연동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2017 올뉴 위에동의 성능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올뉴 위에동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121마력 / 최대토크 15.4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최고속고는 190km/h의 스피드를 보여줘요. 기존 모델보다 동력성능이 강화되었고, 동급 최고의 연비효율을 자랑하고 중국인들의 성향을 고려하여 사이드 에어백, 자세 제어 장치, 경사로 밀리방지, ISG시스템등과 같은 첨단사양 및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 하였어요.

국산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기아차는 사드배치 문제로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힘들겠지만,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어서 중국시장에서도 국산자동차의 부활을 알렸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올뉴 위에동 (셀레스타)모델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봤어요. 조금이나마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블레오